오상욱 펜싱 그랜드 슬램 국위선양

오상욱은 우리나라 펜싱 역사에 주요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어내며

아시아에서 맨 처음 펜싱 개인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는데요.

대한민국 펜싱 역사를 새로이 쓴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얻어내며

아시아 최초로 펜싱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오상욱 금메달은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경기에서

32강전에서 15-8, 16강전에서 5-10, 8강전에서 15-13으로 제압했습니다.

 

이어 준결승에 진출하고 8-4 더블스코어로 이겨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 만난 페르자니에 14-11로 승리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두근두근 하이라이트 영상 보고 가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fqkN2FYCFR8

 

 

오상욱은 국위선양 비주얼을 스스로 말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튜브 'TEO 테오'라는 채널 살롱드립 웹예능에서

'도연씨 금메달 쑥스럽숨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공개됐는데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아시아 최초 2관왕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나왔습니다.

 

장도연이 '파워를 충전하기 위한 비결'을 묻자

'운동선수들은 다 자죠'라며 평범한 일상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롤 게임을 좋아하는데, 올림픽 이후 불러주시는 데가 많아서

올림픽 이후 게임을 못해봤다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업적을 묻자 '그랜드 슬램 달성, 3연패, 최초의 2관왕'을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국위선양 비주얼'에 대해 말하자 오상욱은 얼떨떨해 하는 반응입니다.

브라질 이야기를 하며 '너무 감사한데 왜 그랬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잘생겼는데 나는 잘생긴 걸 잘 몰라'라니 하하유니버스인가요.

이런 오상욱의 겸손함이 더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